쓰면서 이렇게 갈수록 후회되는ㅋㅋ 픽을 썼더랩니다. 약간 그.. 너무 옛날 시대물 말고 적당히 옛날?의 흑백이 떠오르는 국민이들 보고싶고 하필이면 제가 귤을 까먹다가 미깡이 떠오르는 바람에 정말.. 답도 없이 써갈기기 시작한 게 희나리 였네요. 애증의 희나리.. (부들부들) 솔직히 제목도 왜 희나리가 되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진짜 업로드 3분전까지...
[국민] 희나리_w. 제철망개 “…누구야?”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짐승 같은 게 들어온 줄 알았는데, 조금씩 그 소리가 가까워져 오는 것이 영락없는 사람 발자국 소리였다. 부디 도련님이 살아 돌아왔길 바라며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귀신이라도 도련님이라면 바랄 게 없다. 나도 따라 죽으면 그만이니까. “…?” 검게 그을린 벽 뒤로 항시 난영이의...
어제까지 소장본 수요조사를 해봤는데 최소수량 만족이 안 되서 결국은.. 또 엎어졌어요ㅜㅜ 사고싶어 하셨던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ㅜ 지난번에는 제작 계획 없다했다가 괜히 주변 뽐뿌에 눈뒤집혀서 수요조사는 저질러가지고 마음만 상하게 해드린 건 아닌지.. 정말정말 진심으로 죄송해요ㅜㅜ 앞으로는 절대 까불지않고 변방의 국민러로서 조용히 살아가겠습니다ㅜㅜ 죄송합니다...
[국민] 희나리_w. 제철망개 도련님에게 거짓을 고한 채 집을 나서는 발걸음은 천근만근이었다. 앞으로의 살 길을 도모하기 위해 어쩔 수 없다는 변명을 머리로 수도 없이 되뇌며 기차역에 다다랐다. 난영이는 언제나 입고 있던 치마저고리는 관두고 못 보던 양장차림을 하고 있었다. 누가 봐도 부잣집 아가씨와 머슴으로 보일 차림새였다. 경성역에 도착해 경의선으로 갈...
넹.. 더 이상 뭉갤 수가 없어서 수요조사를 진행합니다. http://naver.me/GPweuIRa ↑ 요기로 가셔서 제출해 주시면 되어요^ ^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고 우선 수요조사부터 해볼게요. 제출되는 의견에 따라 엎어질 수도, 진행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ㅎㅎ;; 조사는 6월5일까지 진행됩니다!!
[국민] 희나리_w. 제철망개 당장 급한 것은, 납품기일과 물량을 맞추려 밤낮 없이 부린 인부들의 임금을 치러야 했다. 나무값의 결제는 아직 기한의 여유가 있어 도련님은 우선 인부들의 임금부터 계산했다. 적지 않은 금액이었지만 미룰 수도 없는 지경이었다. 돈으로 바뀐다는 어음 증서는 박씨가 갖고 있었는데 이제 찾을 길이 없어졌으니 수중의 현찰을 꺼내 쓸 수...
희나리는 원래 비극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국민이들한테 못할짓 하는거 같아서ㅜ 아예 엔딩을 바꿔버렸어요. 그래서 수정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ㅜ 결국 rest를 걸어버린..ㅜㅜ 글태기가 생각보다 길어지네요ㅜ 글을 안 쓰는 건 아닌데 올릴만큼 분량을 확보하지 못해서 묵혀두고 있어요ㅜㅜ 하다못해 하루에 100자든 200자든 끄적여 두자는 마음으로 쓰기는 합니다...
[국민] 러뷰 0513_w. 제철망개 시카고 2일째는 비가 내렸다. 어제도 내리긴 했지만 본 공연 때는 거짓말처럼 그쳐서, 형들이 하늘을 둘러보며 혀를 찼다. 진짜 하늘이 도와주시나 보다, 하고. 그런데 그 하늘의 운빨도 어제까지였는지 오늘은 공연이 끝날 때까지 비가 내렸고 팬들은 어제보다 더 두터운 옷차림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걱정이 됐다.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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